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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행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여행 첫째날3: Ralphs, 에어비앤비, 코로나도섬, 필스바베큐

by PhD_Ming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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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포트 빌리지에서 친구가 너므 피곤해해서 친구는 차에서 한숨 자고, 나는 랩탑으로 티에이 일을 좀했다. 그렇게 한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Ralphs로 이동했다. 메사추세츠에서는 보지 못했던 마트..! 뭐 그냥 마트라서 특별할 건 없지만, 술이랑 아침거리(샌드위치 재료)를 사러 들렸었음! 다운타운에 있는 데로 갔는데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주차비가 엄청나게 나가는듯^^..캘리는 메사추세츠랑 다르게 술을 마트에서 파는것 같았다... 메사추세츠..^^...개불편^^....

그 다음 에어비앤비! 솔직히 별로 추천은 아니다..ㅎ '다운타운 스카이라인 뷰 럭셔리 콘도 샌디에고' 라고 되어있는 곳이었는데ㅋㅋㅋㅋ별로 스카이라인 뷰도 아니었고 사진보다는 좁고, 또 소파는 더러워보였음...위치는 다운타운이라 좋았는데.......일단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아무것도 없고 핸드워시만 있었다. 거기다가 사진에는 세탁기가 있었는데 일단 세제는 없어서 사용 못하고, 또 와인따개는 기본 아닌지...? 헤어드라이기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변기에는 오줌 얼룩이 묻은게 보였음^^.... 암튼 비추였다. 못 있을 곳은 아닌데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다른 곳을 찾아볼 듯.  

대충 장본 것들 다 정리하고 코로나도 비치로 갔다. 타이밍을 잘 못맞춰서 여기 가는 도중에 다리에서 짱 큰 해가 지는걸 봤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해는 이미 지고 난 후였다. 그래도 하늘이 너무 예뻤음. 아마도 5일 일정 중에 한번 더 갈 것 같다. 짧게 다녀와서 너무 아쉬웠기 때문...!하늘이 그냥 막 힐링이다 ㅠㅠㅠ 아쉬웠던 건 돗자리가 없어서 아픈 발을 이끌고 계속 서있어야했다는 점! 준비성이 철저하지 못했다 ㅠㅋㅋㅋㅋ

저 빨간 지붕 호텔이 유명하다고 그랬음

참고로 샌디에고 12월 날씨.. 더웠다. 낮에는 반팔입으면 아주아주 약간 쌀쌀한 정도인듯? 샌디도 12월은 춥고, 12월이 가장 춥다해서 나름 긴팔로 다 챙겨갔는데 따수웠다...ㅋㅋㅋㅋㅋㅋ 낮에는 땀났음

그리고 첫째날의 저녁! 필스 비비큐(Phill's BBQ)

엄청난 리뷰 수를 자랑하는 이곳은 바베큐로 유명하고, 그 얘네가 사용하는 바베큐 소스가 유명한 것 같았다. 들어가보니 따로 소스를 파는 가판대도 있었음. 코로나라서 다인인은 모두 중단됐고 포장만 가능했다. 우리가 주문한 건 풀사이즈 베이비 립이랑 목요일은 소시지 추가가 저렴해서 소시지 추가하고, 사이드 디쉬 선택하는 건 감튀랑 코울슬로로 선택했다. 

코울슬로 맛있었구 감튀는 너무 나중에 먹은 뒤라 다 식어서 그런지 쏘쏘했다. 집에가서 바로 먹었으면 됐는데 달러트리에 들러서 테이블 커버사고 (더러워보이는 소파 커버할 용도..), 씨븨에스에 다시 가서 와인따개랑 일회용 접시, 컵을 사는 바람에 한참 뒤에 먹을 수 있었다. 식었는데도 맛있는 립을 먹으면서 바로 먹었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 상상하기도 했다. 

아므튼! 여기는 강추였음. 둘이서 저렇게 사니까 배불렀는데 30불인가 정도 나왔다. 아주 좋았음!

코로나로 인해 테이블은 이런 상태
밖에서 본 필즈 바베큐
비록 사진은 이렇지만ㅋㅋㅋㅋㅋ 아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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