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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이 든다.
자신감을 좀 더 가져야겠다고...
최근에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유학 스터디를 하던 친구와 연락이 닿았다.
무식하고 무례한 얘의 대화방식에 학을 떼고 차단을 하며 떠올린 생각이다 (이런 애가 갑질 교수 되는구나 싶었음).
그 전에도 낌새가 보였는데 흐린 눈 하기를 잘못했다.
이런 애도 사회를 살아가는데,
난 뭐하러 나를 검열하고 부족함에 주의를 두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이미 나는 충분히 나은 사람인데...
자신을 잘 꾸미고 있어보이게 포장하는 게 그 사람의 능력을 나타내주지 못하고,
포장이 없어도 빛나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나는 이 포장능력이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저기 논문 표절률 42%가 나온 사람도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부끄러움 모르게 다니고 있고...
통계를 가르치는 강사는 우리들 아무도 이해를 못하는데 가르친다며 돈을 받아간다.
이런걸 보면...
나정도면 너무 퀄리파이드 된 사람이 아닌가 싶다.
좀 더 나한테 프라이드를 가지고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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