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박사 유학 생활2 학기는 아직 남아있지만 쓰는 나의 첫 인펄슨 TA 후기 (feat. 미국 수업 조교는 무슨 일을 할까?) 2019년 여름, 미국에 왔다. 1년차는 RA로 일하고, 2년차는 코로나가 터져서 온라인으로 TA를 했었다. 3년차가 된 지금 처음으로 인펄슨 TA를 하고있다. 처음에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른다. 물론 티에이 자체를 처음 할 때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지만 티에이를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소통이다. 영어가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 의사소통의 답답함. 하지만 작년은 온라인이었기 때문에, 필요한 말은 미리 적어놓고 화면을 보면서 줄줄 읽을 수 있었다 (질문이 들어오면 쩔쩔 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인펄슨으로 티에이를 한다는 것이 더 걱정이 되었다. 학생들을 앞에 두고 종이에 줄줄 써있는 것을 읽을수도 없는 노릇이다. 간략하게 나의 첫 인펄슨 티에이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미국 T.. 2021. 11. 11. 하루종일 IRB 작업이랑 씨름함. . . 🙄 방학동안 페이퍼 작성 외에 또 해야할 것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후속 연구 데이타 수집! 데이타 수집은 몇달 혹은 일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을 정도로 정말 정말 오래걸리기 때문에.... 연구거리가 있다면 이전 프로젝트 페이퍼를 작성하면서 그 다음 프로젝트 데이타를 수집하는 것이 효율적인 면에서 권장된다. 나도 현재 두 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타를 수집하려고 준비중인데 데이타를 수집하기 전에 통과해야할 것이 바로바로 IRB이다. IRB는 기관윤리위원회라고도 한다. 심리학은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하기 때문에, 연구과정에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등을 검토받아야 하는데 이를 검토하는 곳이 이 기관윤리위원회다. 얘네의 승인이 떨어져야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 오늘은 하루종일 두 프로젝트의 IRB 문서작업.. 2020. 1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