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en Bodenhausen의 Stereotypes as judgemental heuristics: evidence of circadian variations in discrimination 논문 요약.
고정관념이 생체주기에 따라 다르게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언제 더 잘 보여줄까?
어떤 상황에 빠르게 반응해야해서 (바빠서) 깊게 생각할 시간이 없을 때, 혹은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할 때 고정관념이 더 잘 나타난다. 고정관념을 줄이기 위해서는 인지적 노력과 체계적인 사고를 요한다. 이는 내가 그 고정관념을 보여주지 않고자 하는 동기가 강할 때 덜 일어나기도 하는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어떤 고정관념을 보이지 않고자하는 동기가 강하면, 더 의도적으로 그에 대한 반응을 조절할 수 있기에 고정관념을 덜 보여준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 따르면,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 따라 자신이 더 잘 기능하는 시간에 고정관념이 덜 일어난다고 했다.
즉, 아침형 인간은 아침시간에 더 사고를 깊게 잘 할 수 있으므로, 다른 시간보다 고정관념이 덜 일어나고, 저녁형 인간은 저녁에 더 사고를 깊게 잘 할 수 있으므로 저녁에 고정관념이 덜 일어난다는 연구였다.
따라서 각성수준의 변화에 따라 사회적 정보를 받아들이는 정보처리 전략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였다.
출처:
Bodenhausen, G. V. (1990). Stereotypes as judgmental heuristics: Evidence of circadian variations in discrimination. Psychological Science, 1(5), 31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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