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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Life in the USA

미국 동부 보스턴 맛집 Koi Hotpot

by PhD_Ming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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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외식을 나왔다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었지만 생일이니까....ㅠ

집에만 박혀있는것 너무 지겹다

 

여기는 이 근방에서 가장 현지음식이랑 비슷하게 핫팟이 나온다그랬다

핫팟으로 유명한 사천 지방 맛 그대로! 

소스 사서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훨씬 매웠다

약간 혀가 아릿아릿한 느낌까지 들었으니

그래도 불닭볶음면보단 훨 덜 매운 정도여서 먹을만 한 그런 정도의 매운맛이었음!

 

코로나가 약간 걱정되긴 했는데

자리마다 비닐로 감싸져있어서 그래도 걱정이 덜 되었다

 

자리마다 비닐로 싸여져 있는 코이레스토랑
여기선 이걸 먹어야한다 그랬다. 팟이 나뉘어져있어서 재료를 구분지어서 넣을 수 있음

 

생일이라고 단장하고 나옴
짠 생일이라고 거하게 시켰다. 저기 세가지 나무판에 담겨있는게 내장이랑 선지였는데 중국에서는 얘네를 핫팟 먹을 때 많이 먹는다그랬다. 저기 긴 고기대 바로 앞에 있는 빨간게 양념된 고긴데 이게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음
아주 좋아 생각해보니 저 옥수수를 못먹었네......넣어놓고 까먹음 ㅠㅠㅠ 아숩
이건 핫팟이랑 먹을때 간식처럼 먹는거라 그랬다. 약간 짭쪼롬하고 기름짐
나는 이게 정말 맛있었다 ㅠㅠㅠㅠㅠㅠ 맥주랑 궁합 최고야...

 

이거는 중국 디저튼데 달달하고 핫팟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기에 좋았음

 

매운 음식이 그립고, 약간 authentic한 분위기를 느끼고싶으면 강추다

보스턴 구경한다고 싸돌아다녀서 중간에 배고파가지고 셱셱버거를 먹었더니

많이 못먹은거같아서 아쉽 ㅠㅠ

남은 재료 가져간다고하면 다 싸주니까 싸가서 전골같은거 해먹어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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