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쨋날에 일찍 일어나서 향한 곳은 포인트 로마! Cabrillo National Monument 랑 등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차 한대에 20불. 처음에 뭐야.. 비싸...? 하고 갔는데 너무나 멋있는 풍경에 비싸다는 말을 바로 취소했다. 누가 샌디에고 볼거 없다 했는지....볼거 짱 많고요... 최소 이틀은 봐야하는 느낌이다. 여기 산책길이 두 군데(?) 있었는데 시간상 한군데밖에 못돌아봤다 ㅠㅠ 우리는 Tidepool쪽으로 가서 걸었는데 반대편 trail도 있었음. 다음에 오면 이쪽으로 가야겠다 다짐하면서 나왔는데 넘 아쉬웠다.
아 여기 처음에 네비로 가는 길을 찾았는데 세가지 길이 나오고 하나가 바닷가쪽으로 가길래 이 길을 선택했는데, 알고보니까 해군 기지를 통해 가는 길이었나보다... ㅎ 뭐지..하고 기지쪽으로 들어갔었던...ㅋ....결국 해군이 다른길 가야된다고 말해줘서 다시 나와서 돌아갔다.
지금까지 본 곳은 visitor center 쪽이었고 좀만 더 걸으면 등대쪽으로 갈 수 있다.
여기가 샌디에고 첫 등대라고 적혀있었음
아래 사진보면 멀어보이는데 그렇게 멀진 않음!
귀엽게 생긴 등대 ㅋㅋ
등대 뒤쪽에서 보는 풍경은 다음 사진과 같다.
그리고 이쪽으로 차를 타고 가면 Tidepool이라고 바닷가 그 돌 안에 해안 생물(?)을 볼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있었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잘 봤던 거라 그렇게 흥미롭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trail이라고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걷지 않고 사진만 찍고 떠났다.
우리는 이러고 오션 비치를 보러 갔다.
솔직히...오션비치는 꼭 안가도 되는 듯... 뭔가 다른 해변가가 관광지의 깔끔하고 그런 해변느낌이라면 여긴 뭔가...낙후한 해변의 느낌이 들었다. 해변도 그렇게 깨끗해보이지않았음...날씨도 흐려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다. 사진은 잘 나온듯 ㅎㅎ
우리의 점심은 카페코요테였다.
여기 보울이 맛있다고 그랬음. 그래서 멕시칸 보울을 시켰고... 양이 많다 들었는데.... 우리에겐 1인 1보울이 맞는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맛은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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