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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구성주의(Constructivism): 지식의 구성을 촉진하는 경험 만들기
구성주의란?
구성주의란 학습자들이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지식을 구성한다는 이론이다. 사람들은 세계를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하며 자신만의 표상(representation)을 가지고 새로운 정보를 기존에 존재하는 지식(도식;schema)와 통합시킨다.
- 동화(assimilation):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기존에 존재하는 도식에 맞추는 것
- 조절(accomodation): 새롭게 획득된 정보를 사용하여 기존의 도식을 수정하고 재개발하는 것.
따라서...
- 학생들은 학습 경험에 참여하는 것이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는 경우보다 더 잘 배움
- 학습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과정임. 그 이유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지식 획득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맥락 내에서 일어나기 때문
- 지식이 학생에게 직접 전달될 수 없기에, 가르침의 목표는 지식의 구성을 촉진하는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임.
교실을 위한 시사점
구성주의의 원리를 통해 교수(teaching) 및 교실에 대해 많은 결론을 지을 수 있음.
전통적 교실 | 구성주의 교실 |
- 커리큘럼이 전체의 부분으로 시작됨. 기초 능력을 강조 - 커리큘럼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것을 강조함 - 주로 주교재를 사용 - 학습은 반복에 기반 - 교사는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은 받아들임 - 교사의 역할은 지시적이며 권위에 기반 - 평가는 시험과 정답을 통해 이루어짐 - 지식은 변하지 않음 - 학생은 주로 홀로 학습함 |
- 커리큘럼은 큰 개념을 강조, 전체부터 시작해 부분으로 확장시킴 - 학생들의 질문과 관심이 가치있게 추구됨 - 주교재 외 조작적인 자료들을 포함함 - 학습은 상호작용적으로,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더해짐 - 교사는 학생과 대화를 하고, 지식 발달을 도움 - 교사의 역할은 상호작용적이며 협상에 기반 - 평가는 시험에 더해 학생의 작업, 관찰, 관점을 포함. 과정 중시. - 지식은 역동적이며 경험에 따라 변화함 -학생은 주로 그룹으로 학습함 |
구성주의 교수에서 필수요건
- 이전 지식 끌어내기: 새로운 지식은 기존의 지식과 관련되어 만들어짐. 따라서 강의는 관련된 이전 지식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함. 이를 위한 활동으로는 사전 시험, 비공식적인 인터뷰, 사전지식 회상을 요구하는 소집단 웜엄 활동 등이 있음
- 인지적 해리 만들기: 학생들에게 약간 어려운 문제 및 활동을 쥐어줌. 지식은 학습자가 새로운 문제를 직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존에 존재하는 도식을 수정하며 이루어짐
- 피드백과 함께 지식 적용하기: 학생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평가하고 기존의 지식을 수정하도록 격려함. 활동은 기존의 도식을 새로운 상황에 비교하도록 함. 활동은 발표, 소집단 및 교실 토론 및 퀴즈 등이 있음.
- 학습 성찰하기: 무엇을 배웠는지 설명할 기회를 줌. 활동은 발표, 성찰 적기, 다른 학생을 위한 단계별 튜토리얼 만들기 등.
구성주의 교실 활동 예시
- 상호적 교수/학습: 학생들이 서로 가르칠 수 있게 하기
- 질문 기반 학습: 학습자들은 자신의 질문을 묻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연구 및 직접적인 관찰을 통해 찾도록 함. 이들은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지지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기존의 지식과 연결함.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식에서 남은 풀리지 않은 것을 강조하고 미래 조사를 위한 계획을 개발시킴
- 문제기반학습: 학습자들은 문제에 대한 해결을 고안하기 위해 지식을 획득함.
- 협력적 학습: 학생들은 소집단에서 함께 자신과 타인의 학습을 최대화시킬 수 있음. 협력적 학습은 일반적인 조활동과는 다른데 문제 해결 및 과제 완성에 각 멤버들 간의 상호의존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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