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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첫 페이퍼를 저널에 제출했다.
물론 아직 억셉트 된것도 아니고, 리비전이든 뭐든 오겠지만 (리젝트는 아니겠지....설마^^...)
넘나리 뿌듯하고 행복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다.
여름부터 계속 이 페이퍼 작업을 했으니.....
거의 4개월을 붙들고 있었던 것 같다.
첨에 방학하고는 의욕이 넘쳐가지고 페이퍼 두개를 쓰겠다고,
이 리서치 페이퍼랑 리뷰페이퍼 하나 이렇게 두개를 쓰겠다고
욕심 넘치는 계획을 짰었는데...
우리 교수님이 첫 페이퍼를 2개월 걸려 썼다고 했었는데
영어가 모국어도 아닌 내가 첫 페이퍼랑 또 다른 페이퍼를 두달만에 쓸 수 있을리가 없었다...^^
저 리뷰페이퍼는 참고로 저 멀리로 미뤄졌다.
내가 진행중이던 프로젝트 결과가 잘 나와서 리서치 페이퍼를 하나 더 써야하는데,
교수님이 리뷰 페이퍼보다 리서치 페이퍼를 먼저 쓰는걸 추천해서 이제 또 다음 리서치 페이퍼를 써야한다.
아무튼 그냥 너무 행복하다 ㅠㅠㅠㅠ
처음으로 서브밋하는거라
교수님께서 서브밋 과정도 하나하나 함께 봐주셨다 (물론 줌으로)
교수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뭔가 큰 짐이 하나 덜은 느낌이다.
후에 좋은 소식 있으면 올려야지
하 좋다
내일 수업도 있고 티에이수업도 있는데
일단 오늘은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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